숲속의 작은 마녀 스토리 퀘스트를 모두 끝내고 나서, 도전과제 및 도감작을 할 겸 전 맵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. 게임을 처음 접했던 초창기에는 맵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다녔지만, 스토리 후반부에는 '일단 스토리부터 다 밀고 나중에 찬찬히 살펴봐야겠다'는 생각에 맵을 대충 둘러봤었습니다.
스토리 최후반부 지역인 '별무리 동굴'은 길도 복잡해서 정말 대충 다녔던 지역이었습니다. 이 지역은 퍼즐을 풀어서 획득할 수 있는 상자가 많은데, 그중 별무리 동굴 부유섬 3시 방향의 퍼즐은 한참 헤매고 나서야 풀 수 있었습니다.


별무리 동굴 부유섬 숨겨진 항아리 찾기
해당 퍼즐은 분명 항아리가 두 개 이상 있어야 풀 수 있는 퍼즐인데, 온 맵을 돌아다녀봐도 항아리는 절벽 위에 있는 하나뿐인 것이 문제였습니다.
혹시나 이전 맵에서 항아리를 가져올 수 있나 싶어서 부유섬 맵뿐만 아니라 그 전 맵도 모두 돌아다녀봤지만 해당 퍼즐 위치로 옮길 수 있는 항아리는 없었습니다. 그렇다면 항아리를 어디에다 꽁꽁 숨겨놨다 싶어 맵의 벽을 다 비벼보며 다녔습니다.
답은 퍼즐이 있는 곳 6시에 있었습니다.

숨겨진 길 아래로 쭉 내려가면, 항아리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여기에 숨겨져 있는 항아리와 위쪽 절벽에 있는 항아리, 이 둘을 이용하면 별무리 동굴 부유섬 3시 방향의 퍼즐은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.

별무리 동굴 부유섬 퍼즐 푸는 법
숨겨진 항아리까지 찾았다면, 퍼즐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봅시다. 우선, 숨겨져 있던 항아리를 절벽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를 띄울 수 있게 노란빛이 나는 스위치 위에 올려둡니다. 이는 절벽 위에 있는 또 다른 항아리를 절벽 아래로 내리기 위해 필요한 작업입니다.

그런 다음 오른쪽 항아리가 있는 곳의 절벽에 있는 색돌을 타고 올라가서, 절벽 위에 있던 항아리를 떠오른 발판 위에 사뿐히 올려두고 다시 밑으로 내려옵니다.

이 상태에서 제일 처음 노란 스위치 위에 올려놨던 항아리를 들어올리면, 떠올랐던 발판이 내려오면서 절벽 위에 있던 항아리도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. 이러면 두 항아리를 모두 절벽 밑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?
두 항아리를 아래 세 버튼 중 두 군데에 각각 올려두고, 나머지 버튼은 마녀 엘리가 직접 올라가면 퍼즐이 풀립니다. 상자 안에는 별무리 동굴에서 쓸 수 있는 각종 물약들과 루나 코인 주머니들이 있습니다.




